고양이는 왜 엉덩이 때리는 걸 좋아할까?

고양이의 엉덩이 부분을 Tap Tap 하듯 쳐본 적 있나요? 그럴때마다 고양이는 몸을 부풀리며 은근히 즐기는 듯 하죠? 이 이유에 대해 궁금하신 적 없으셨나요?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~

 

고양이들은 꼬리쪽 더 나아가 머리를 텁텁 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. 그 이유는 때릴 때 생기는 압력이 고양이를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. 꼬리쪽에는 특히 수많은 신경들이 있는데 평소에 이 신경들을 자신들이 건들 수가 없으니 외부의 압력이 있을 때 이를 활용하는 것이죠.

 

이는 단순히 생리적인 반응을 넘어 정신적인 반응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. 고양이들의 엉덩이가 텁텁 쳐질때마다 이문세 선생님의 옛생각처럼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거죠. 어렸을 때 어미가 자신의 몸을 정갈히 해줄때와의 감각과 유사하여 안정적이고 보호받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네요. 

 

엉덩이는 사람에게도 고양이에게도 굉장히 예민하고 취약한 부분인데요. 이러한 부분을 고양이들이 생리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킨다고 해서 아무한테나 흔쾌히 내어주진 않습니다. 여러분의 고양이들이 자신의 엉덩이를 치게 내버려 둔다면 여러분들을 그 만큼 신뢰한다는 반증이기도 한답니다. 하지만 어렸을 적 어미에 대해 좋은 기억이 없다면 엉덩이 치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겠죠(찡~것)

 

고양이들이 주인에게 계속 다가와 꼬리를 흔드는 이유 중 하나가 엉덩이 맞고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. 이때가 고양이 엉덩이를 때릴 수 있는 적기입니다. 하지만 고양이들도 항상 엉덩이 맞고 싶진 않겠죠? 만약 고양이들이 수줍어 하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혼자 내비려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. 예를 들면 자신만의 공간에서 쉬고 있을 때엔 삼가해야 되겠네요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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윙꾸짤 보시고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! 감사합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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